졸업생은 총 58명으로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모여 만학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졸업생들은 지난해 3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양강좌와 취미교실을 통해 노년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다.
졸업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및 상장수여, 학장 회고사, 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장상 임윤재 씨외 1명과 의장상 김정례 씨외 1명을 비롯해 노인회지회장상 최상봉 씨외 1명, 학장상 정순이 씨외 2명, 남서울대학교총장상 민길순 씨외 1명, 봉사상 김태순 씨외 5명, 개근상 김정례 씨외 16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성환노인대학장은 “올 한해도 다양하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