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4년 1월 29일 대전에서 '신행정수도특별법' 등 지방화 3법의 제정과 공포를 기념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고자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와 노무현재단이 함께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심포지엄 순서로 진행되며, 심포지엄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분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균형발전의 핵심전략인 행정수도와 혁신도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