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 장려를 통한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효에 대한 가치를 학교 교육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인격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각 기관은 자원봉사와 효 가치 실천을 위한 상호교류 촉진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자원봉사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에도 남대전고교 및 성모여고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특히 협약이후 남대전고 학생들은 매월 1회 뿌리공원 환경정화, 문중도우미 행사 안내, 족보박물관 관람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청소년들의 인성과 공동체의식 함양에 있어 자원봉사와 효 가치 실천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협약의 성실한 이행으로 학생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