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면은 2015년 충청북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하탄지리에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 유래가 되는 성정순할머니 유래비 설치, 마을 재생 벽화 사업 및 담장 정비, 마을 소공원을 활용한 전통놀이 체험공원을 조성했다.
사업 완료에 따라 16일 한수면 하탄지리 마을회관에서는 홍희표 한수면장, 최몽룡 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덕골 전통놀이 체험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최몽룡 체험마을 추진위원장은 "월악산국립공원에 포함된 한수면은 관광명소가 많아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며 "체험마을 준공에 따라 마을주민둘의 주거환경 개선 및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마을소득까지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풍경이있는 농촌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공공디자인 추진사업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