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적응을 위해 아이들의 생활이 분주해지고 들떠 있는 경우가 많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고려, 보은경찰서의 맞춤형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강사로 나선 여성청소년계 임미숙 경사는 낯선 사람 함부로 따라 가지 않기, 횡단보도를 건널 때 손들고 건너기, 위험한 일이 생기면 112에 신고하기 등 아이들과 함께 범죄 상황극을 직접 재현해봄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초첨을 뒀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기자재 확보 및 다채로운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아동 관련 범죄를 제로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