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무협약에는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외에, 대전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동식)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선문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선문대학교의 취업장려금 제도를 혼합한 ‘선문대학교형(形)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이다.
이는 고유의 청년내일채움공제에다 선문대학교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하는 본교 청년(졸업예정자)에게 취업장려금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선문대학교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모교 졸업예정자에게 장려금을 지급하여 취업을 장려하는 한편 청년내일채움공제로의 연계를 통해 우수인력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등 궁극적으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승철 지청장은 “천안·아산지역은 열 다섯 개의 대학이 있어서 청년 예비구직자가 다수임에도 수도권 유출이 큰 지역”이라며 “선문대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대학은 청년의 지역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고, 기업은 우리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내 청년고용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