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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로 가는 농부선생님 연수

농어민명예교사 연수 통해 학교텃밭정원 운영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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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21 16:43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김지철 교유감은 농어민명예교사들에게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함양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지자체 및 명예교사 위원회에서 추천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농어민명예교사를 위촉하기 위한 ‘학교로 가는 농부선생님 연수’를 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농어촌체험학습과 학교텃밭정원 운영학교를 179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200개 학교를 선정해 농어민명예교사를 각 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의 중점사업 중 하나인 학교텃밭정원과 농어촌체험학습은 학교와 지역사회 사이에 공동체 의식이 커지고, 학생들이 바른 인성함양 및 우리 먹거리와 환경보존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역에서 농어업을 하면서 학교텃밭정원 운영학교 컨설팅 및 강의활동, 텃밭정원 운영 협조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인 친밀감과 안정적인 마인드 고취 등을 이끌 수 있는 농어민명예교사의 전문성 함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텃밭정원 운영계획 소개 ▲학교텃밭정원에 참여하는 농어민명예교사의 역할과 의의 ▲학교에서 바라는 농어민명예교사의 역할 ▲학교텃밭정원 정책 소개 ▲원예치료의 텃밭교육 활용 및 실습 ▲학교텃밭정원 효율적 운영과 농어민명예교사 제도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충남도교육청 부교육감 특강 ▲꽃, 채소 등의 재배를 통한 행복한 텃밭정원 운영 ▲텃밭정원의 설계와 재배 계획 ▲학교텃밭정원 안전관리 요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텃밭정원에서 노작실습은 우리 초중고 학생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심어주고, 각종 작물 재배를 통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어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향후 이 사업을 전 학교로 확대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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