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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9.28 20: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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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8일 오후 1시 30분 채훈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소비자단체가 논산 화지시장 등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살피는 등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을 만나 일일이 격려했다.
이와함께 지난 2월에 체결한 ‘1시장 1대학 MOU’와 ‘1시장 1기업 자매결연’에 따라 전통시장은 천안 호서대학 등 10개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교직원들은 제수용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 대학생 동아리는 전통시장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또 천안 소재 삼성 SDI(주) 등 14개 기업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이용 장보기, 회사 동호회의 전통시장 이벤트 참여, 임직원 ‘시장투어’등을 통해 상인을 돕고 상인들은 이들에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해 서로가 좋고 풍성한 추석 만들기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최근 SSM진출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면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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