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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부장관, 농촌현장 목소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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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29 19:5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지난 27일 서산시를 방문해 농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사진)

부석면 가강화훼작목반 화훼특화단지 시찰과 인지면 서부지역농협연합RPC를 방문한데 이어 (사)한농경영인연합회 회의실에 도착한 장 장관은 지역농업인들과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장 장관은 이 자리에서 “쌀값 안정화를 위해 쌀 생산 농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고자 RPC농협 조합장과 농민단체 대표, 지역농업인 등을 모시게 됐다”며 인사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가 범시민운동으로 벌이고 있는 쌀소비운동 추진실적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에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과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야만 하는 당위성과 필연성을 피력하고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 확대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장 장관은 “정부에서도 우리 농촌과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다. 농업경영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직불금의 엄격한 집행은 물론 실질적인 농가소득 안정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올해도 지난해 수준 이상으로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궁극적으로 쌀값 안정과 농업인 소득향상은 생산자단체, 지방자치단체, 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공동의 과제”라며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장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다모아시스템과 친환경 냉방장치를 개발해 백합의 연중재배를 가능하게 한 부석면 가사리 조병규(67)씨 농가를 방문해 한국 농업의 미래전략 모델로 손꼽았다.

서산/가금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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