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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게 따뜻한 관심을 쏟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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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29 20: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10월 2일이면 13회째 노인의 날이다. 노인들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노인은 경험이 풍부하고 젊은이에게 있어 인생의 선배들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경험을 거울삼아 젊은이들이 존경심을 갖고 하루를 살아가야 한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노인이 아니다. 다시 말해 어르신이라는 의미가 더 강하게 느껴진다.

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이 있으며 삶의 의욕도 넘쳐난다. 하지만 많은 노인들이 길거리를 방황하고 있다, 특히 자식들이 외면하는 노인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집 나온 노인들이 많다.

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어느 집안이든지 반드시 어르신이 존재해야 한다. 그래야 집안이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

어르신들이 계시므로 어린아이들이 어르신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어르신 말씀에 순종하고 예의 바르게 자라온 젊은 세대에게는 항상 칭찬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르신을 존경하기 보다는 무시하거나 어르신 대접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정말로 큰 문제가 발생한다.

인간사의 질서가 다 깨는 결과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인간사에 있어 어르신과 아이는 반드시 존재한다.

아이나 젊은이들은 어르신을 존경하고 항상 공경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이 갖춰질 때 사회는 훨씬 아름답고 위계질서가 확실히 잡히는 법이다.

주위의 어르신들에게 관심어린 눈길을 보내고 존경하도록 하자. 어르신인 노인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가면 머지않아 배울 것들이 참으로 많다고 본다. 그것은 삶의 관록을 통해서 터득한 지혜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노인들을 외면하지 말고 가까이서 모시도록 노력을 기울여보자.


조찬구/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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