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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제2의 동탄메타폴리스 화재 막는다

권주태 서장, CJ제일제당 논산공장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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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26 14:32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소방서 권주태 서장이 24일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CJ제일제당 논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방문 목적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서장이 직접 1급 이상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을 방문해 화재 취약요소를 전수 점검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한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강조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권서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대형화재 취약대상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반을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화재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의 적절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CJ제일제당 논산공장은 현재 공장동 증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용접 및 용단작업 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권주태 논산소방서장은 “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화재위험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CJ제일제당 논산공장은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논산소방서가 도내 1위의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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