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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교육투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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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30 19:5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아산시의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지속적이고 대대적인 교육투자와 노력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가장 가시적인 효과는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1차 7명, KAIST 2명 최종 합격의 결실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충남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아산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상위10%)의 대학진학 현황과, 아산시 관내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천안시로 진학한 졸업생의 대학교 진학현황을 보면 그 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관내 고등학생의 경우 서울경기 진학률은 지난 2007년 119명중 93명으로 78%, 2008년 145명중 106명으로 73%, 2009년 155명중 124명으로 80%의 진학률을 보인 반면 아산에서 중학교를 졸업, 천안시로 진학한 상위 10%학생들은 2007년 160명중 38명 23%, 2008년 121명중 28명 23%, 2009년 142명중 25명으로 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명문대학교의 합격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시가 명문고등학교 육성지원, 지역인재양성반 운영, 논술교육, 미래장학회 장학금지원, 우수교사 해외연수 및 사기진작비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일선 학교에서도 학력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그동안 시가 61명(충남최다)의 원어민교사를 지원, 외국어 교육에 힘을 기울여 오는 등 교육환경 개선과 전폭적인 지원에 학부모, 학교가 삼위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장학회지원에도 중학교 내신 상위 5%학생이 관내 고등학교 입학시 장학금지원 350만원과 함께 명문대 진학 시 500만원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그동안 151명 4억2700만원으로 나타나 그 어느 지역보다도 교육여건은 매우 좋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산시의 최근 4년간 교육지원 예산현황을 보면 ▲2006년 24억원(지방세입의 2.4%) ▲2007년 45억원(〃3.6%) ▲2008년 59억원(〃4.0%) ▲2009년 79억원(〃4.6%)으로 나타나 매년 평균 13억 75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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