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이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점검결과 통합방위본부장(합참의장 및 육군대장)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통합방위 우수기관은 국민안전처 지역통합방위협의회, 군,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확립 추진 실적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태세 및 훈련 실태 ▲국가중요시설 통합 방호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해 선발했다.
군은 지난해 홍성열 군수를 중심으로 ▲통합방위작전계획 및 조례 구체화 작성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실제적 운영(FE훈련, 화랑훈련, 을지연습 등) ▲예비군 지역대 창설 지원을 통한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로써 지난해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 전국 2위에 이어 안보분야에서도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식은 오는 3월 3일 충북도 통합방위회의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