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부지방산림청, 땅밀림 복구지 합동 대진단 나서

2014년 복구지 대상, 지반 안정화 상태 등 집중 진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2.27 12:3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 전경(사진 =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이 산림관련 전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땅밀림 피해 복구사업지(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일대)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

땅밀림이란 지반이 약한 산지가 하루 0.1~10mm 속도로 서서히 밀려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집중호우에 의해 발생한 땅밀림 피해지에 대해 지난 2014년 복구사업을 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당시 복구사업 시공 및 감리업체 뿐 아니라, 산림공학 전문가가 참석하여 복구지의 지반 안정화 상태를 체크하고 추가 보완 사업 필요성을 집중 진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규제개혁 개선과제 발굴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남은 대진단 기간 동안 전문가 자문과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땅밀림뿐 아니라, 산사태 위험요인 발견시 관련 부서 신고 또는 안전신문고 앱 활용 등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2.6~3.31) 기간 동안에 산사태취약지역 552개소와 민가유역 임도시설 48개소(193km) 등 인명피해 우려지에 대하여 전수점검을 하고 있다.

해빙기 산림재해 발생신고 대표 전화는 041-850-4028~30 ▲충주국유림관리소(☎043-850-0341)충주, 증평, 괴산, 음성, 진천지역 ▲보은국유림관리소(☎043 540 7031)청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 ▲단양국유림관리소(☎043-420-0321)제천, 단양지역 ▲부여국유림관리소(☎041-830-5021)세종시, 대전시, 충남지역 등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