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사항은 한우 브랜드 전용 사료 구입비 소 1두 당 20만 원과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을 위한 농업 부산물 활용 조사료 구입비(5만7000원/롤) 일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이달 27일부터 대전축산업협동조합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사업실적에 따라 사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이어지는 만큼,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에 시름하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해 맞춤형 시책 마련과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충북 보은 등지에서 가축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대전으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관 등 131명의 인력과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특히, 구제역 및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우리 시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고 환경 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생명산업과(042-270-38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