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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준법지원센터, 학교 셉테드(CPTED) 사업으로 범죄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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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05 13:18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법무부 논산준법지원센터(센터장 문주남)는 지난 2일 논산시 관내 강경황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신학기에 맞춰 완료된 강경황산초교에는 방범CCTV와 보안등, 학교 알림판이 설치되고 학생보호표지를 새롭게 도색하였다.

셉테드 사업이란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요소를 찾아 이를 개선하여 근본적으로 범죄인의 접근을 막아 범죄유발 요인을 제거하는 도시환경디자인 설계 기법으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강경황산초교 주변에는 유흥가·시장·주택이 혼재되어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하고 인근 주민들의 운동장 사용이 많았으나 보안등·출입문 통제장치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늘 범죄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법무부 셉테드 사업 시행으로 범죄 사각지대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어두침침했던 학교에는 학교 알림판, LED 보안등이 설치돼 앞으로는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탈바꿈되었다.

논산준법센터 문주남 센터장은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범죄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학교폭력 및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학생과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셉테드 사업이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적용하여 지속해서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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