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공직에 입문한 지 2년 이내의 신규 직원 52명과 멘토 등 60여명을 7개조로 나눠 원도심활성화와 효문화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7명 내외로 편성된 각 조에서는 조별 토의주제를 선정하고 개인별로 생각·발굴한 내용에 대한 실현방안을 서로 공유하며 실행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원도심 올레길 조성방안과 근대문화예술특구 조성을 위한 특화 아이템 등 원도심활성화 방안과 으뜸명소 뿌리공원 야외 결혼식,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효축제·4계절 활기찬 뿌리공원 등 효문화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추가적인 활성화 방안이 가미된 최종 자료는 이달 중순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진 후 실행 가능한 시책을 구정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때묻지 않고 열린 생각을 갖고 있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길 바란다”며 “충분한 검토와 실행시책을 개발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