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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0.06 18: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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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우호도시인 일본 후쿠이현 타카하마쵸 복어양식 전문가 마키노 타카오 외 2명이 무창포어촌계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자주복 양식상태를 점검한다.
시범양식중인 자주복은 지난 7월 일본에서 5~6㎝ 크기의 종묘 1만마리를 무창포어촌계 가두리 양식장에 입식한 것이다.
이번 지도 방문을 통해 이빨 자르기, 월동, 질병관리, 사료급여 요령 등 성어출하를 위한 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자주복은 세계4대 진미식품으로 꼽히는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서로를 잡아먹는 공식현상이 있어 양식이 까다로워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양식이 이뤄지고 있다.
자주복은 2년정도 양식해야 성어로 출하가 가능하며 양식이 성공할 경우 양식기술 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자주복 특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주복에는 살·껍질·정소에 독이 없으며 간과 난소에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이 있다.
한국 전 연해와 일본·타이완·중국·동중국해에 분포하며 고기 맛이 뛰어나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돼 있다.
보령/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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