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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폭행범 사형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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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0.06 19:5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사람에게 징역정도의 처벌이 내려지는 이 사회가 과연 합당한가를 다시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사회가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인간을 너무 관대하게 대하는 것은 아닌지 더욱 화가 치밀어 오른다.

어린이를 사랑하고 보호해줘야 하는 것이 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어른의 기본 행동이고 몫이라고 본다.

나이어린 그리고 가냘픈 어린이를 상대로 성폭력을 일삼는 것이 과연 인간의 탈을 쓰고서 할 수 있는 행동인가. 그저 입이 탁 다물어지고 막힐 뿐이다.

가슴이 참으로 아프고 쓰리다.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기둥이며 희망 그자체이다.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 사회가 점점 무질서 돼 가고 있어 안타깝다.

어디서부터 바로 잡아 나가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할 것은 아니다.

어린이 성폭행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낯선 곳에서는 절대로 어린이를 혼자 놔두지 않아야 한다. 항상 보호자와 함께 다녀야 하고 이상한 일이 발생하면 곧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놓아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 ‘조두순 사건’이나 ‘은진이 사건’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위의 어린이들을 내 아이 돌보듯 매우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그래야 어린이를 노린 성폭행범을 잡을 수 있으며 단 한명의 어린이도 끔직한 환경에서 구할 수가 있게 된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노래 부르며 신나게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반드시 만들어줘야 한다.

성폭행 당한 어린이들이 어떻게 이 세상을 꿈꾸며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만 해도 그저 아찔하다.

어린이를 성폭행한 사람은 3대가 아무 일도 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하며 도저히 이 세상에서는 살아갈 수 없도록 조치하는 게 가장 급선무이다.

어린이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과연 온전한 정신의 소유자라고 볼 수 있겠는가.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 정신병자이고 단란한 가정을 가진 사람은 결코 아닐 것이다.

행복한 가정에서 부모형제와 행복하게 살아왔던 사람 같으면 절대로 어린이를 성폭행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이제부터라도 각 가정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성폭력을 막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성폭력범은 주위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방심하면 당하게 된다. 철저하게 대책을 세워야만 성폭력문제를 막을 수있다.

어린이 성폭력은 지구상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할 1순위 품목이다. 성폭력을 당한 어린이는 물론 부모형제가 무서워서 제대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인간 최대의 죄악은 어린이 성폭력이다. 어린이들의 맑은 눈동자에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불안의 눈물을 흘리도록 만들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조찬구/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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