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덕산면 여성농업인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농업 노동의 스트레스 해소와 행복감 성취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역량을 개발해 농업·농촌의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진미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꽃꽂이 강사로부터 ▲생활 원예의 이론과 기초 ▲꽃꽂이의 기초 수형 익히기 ▲봄을 알리는 모둠 식물 꽃바구니 만들기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원예교육은 오는 6월 7일까지 총 6회로 수경 식물 미니정원 만들기, 행잉 바스켓, 공기정화 식물심기, 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 빈 화분 이용해 난 심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센터는 원예활동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인지적 기능 활성화로 생활의 활력소가 증대되며 과도한 영농작업에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는 등 여성농업인의 자존감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 활동이 여성 농업인들의 개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활력소를 제공해 농촌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지난 8일 덕산농업인상담소 회의실에서 열린 덕산면 여성농업인 원예실습교육에서 참석자들이 원예실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