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행복청-대한자전거연맹, 자전거 활성화 업무협약

세종신도시, 국내 최고 자전거 도시 위해 민·관 협력하기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3.09 16:0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9일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사진 오른쪽)과 이대훈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 부회장(사진 왼쪽) 세종신도시를 자전거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과 함께 세종신도시를 자전거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9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은 대한사이클연맹과 전국자전거연합회가 지난 2015년 8월 통합 출범한 단체로, 자전거 엘리트 육성 사업과 자전거 동호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자전거 전문 조직이다.

양 기관은 ▲자전거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지식 및 노하우(know-how) 전수 ▲BMX 경기장 등 기반시설 건설 지원 ▲BMX·MTB 경기, 박람회 등 개최 ▲자전거 저변 확대와 인력 지원 등 전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BMX 저변 확대와 시민의 여가 증진을 위해 자전거연맹에서 건설하고 있는 해밀리(6-4생활권) 자전거 공원 내 BMX 경기장을 올 해 6월말까지 준공하고, BMX·MTB 경기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또, 세종신도시에서 올 해 개최할 계획인 ‘자전거 박람회’와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 교육’에 대해 자전거연맹에서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현재 행복도시가 국내 최고의 자전거 기반(인프라)을 갖추도록 하고 있고, 앞으로 이용자가 늘어나 행복도시 내 주요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자전거연맹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자전거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표한 2016년 전국 자전거 보유 대수 조사 결과를 보면 세종시의 가구별 자전거 보유율은 45%이고 가구별 평균 보유 대수는 1.89대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두 번째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