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날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 생활 속 위험요소 점검도 병행했다.캠페인에는 김영만 군수와 관계 공무원, 옥천소방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범연합대, 충북해병대전우회옥천군지회 등 유관기관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주변 곳곳의 붕괴위험에 대한 안전예방 수칙을 홍보했다.특히 ‘해빙기 재난예방 우리 모두 살펴 봅시다’라는 홍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리플릿에는 생활주변 위험요소 점검대상 및 방법이 적혀 있어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만 안전에 대한 국민 의식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며 “안전의식이 군민 생활 속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 속 위험요소 발견 시, 군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043-730-3041~7)으로 연락하거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