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버드는 차량에 은행기능이 갖춰진 이동점포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교내 향설생활관 앞에서 신한은행 순천향대지점의 협조로 운영돼 학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학생증 겸용 현금카드 발급, 분실신고, 재발급, 비밀번호, 이체한도 변경, 통장, 체크카드 실물 발급 등의 필요한 업무와 각종 서비스와 상담이 제공됐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앱인 써니뱅크를 통한 비대면 신규계좌 개설과 학생증 체크카드 개설을 위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은행창구에서의 학생 혼잡을 최소화했다.
안순우 신한은행 지점장은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들이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교내 생활관 주변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했으며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각종 금융상담과 편리한 서비스 이용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면서 친숙한 은행으로서의 이미지 전달과 학생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 은행업무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관계자는 “신학기에 교내 은행 창구로 몰려드는 학생 민원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동점포를 마련했으며 은행과의 협조체제를 통해 금융서비스는 물론 재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