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에 따르면 금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4개년간 국비 17억, 지방비 7억 등 총24여억원이 투입하는 사업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는 것.
이번 새뜰마을 사업은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주택정비지원, 주민역량 강화 등 총 5개사업으로 세분화된 종합계획으로 추진되며 주요 사업내용은 마을 안전확보를 위해 담장정비, 소화기 설치, 제설함 설치 등을 지원 예정이며, 생활 위생 인프라 개선을 위해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공사, 도로정비 사업이 전격 추진하게 된다.
또한 휴먼케어 사업으로 니트공방 창업교육, 창업교육 등을 실시예정으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관리 기획단 설치, 마을발전 포럼 개최 등을 지원하고 주택정비 지원을 통해 주택 및 재래식 화장실 등도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할 예정이며 사업을 통해 군은 마을 전반의 인프라 개선 뿐 아니라 공동체 유지를 위한 마을 자생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홍성군 다온지구는 주민 15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에서 제외돼 장기간 방치된 주변지역에 비해 생활여건이 취약해 소득이 적은 초고령자 중심 거주지의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하수도 및 도시가스 보급가구 비율이 전무하며 30년이상 노후주택비율도 70%에 육박하고 있다.
이같이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군은 홍성읍사무소·보건소 및 노인회관 건립,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등 각종 지역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어 오관리 일대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