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산물 수입 개방과 부적합 불량식품 유통 등으로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요구하고 농가는 영농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어서 정례직거래장터 통한 농산물 판매가 대안의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에는 정례 직거래장터 8곳이 구청별로 개장한다.
△상당구 어린이교통공원(3월 28부터 매주 화요일), 충북농협금요장터(4월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서원구 장전공원(3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흥덕구 흥덕구청광장(3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청주MBC광장(매주 화요일), △청원구 마로니에시공원(3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초정문화 공원(매주 토·일요일)은 지난해에 이어 개장한다.
또 신규 장터로 청원생명축제가 개최됐던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장터가 5월 중에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정례 직거래장터 매출액을 전년도 보다 12%가 늘어난 28억 원을 목표로 방송홍보, 홍보리플렛, 포장재지원, 생산자소비자 교육 및 토론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오재 원예유통과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안전하게 생산되고 제값 받고 판매가 되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푸드 정례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