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최근들어 잇따라 전통시장 대형화재와 관련해 홍성관내 유사화재 방지를 위해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대구 서문시장과 여수 수산시장에 이어 지난 18일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좌판 220개 및 점포 20개가 소실된 사례에서 보듯이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 밀집 및 시설 노후화로 화재다발과 화재 시 대형화재 우려가 높아 적극적인 화재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심야 시간대 집중 순찰 △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시 출동훈련 △관계인 자율역량 강화를 위한 소화기 및 비상소방시설 등 사용법 교육 △관계인 간담회 △소방특별조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소방서는 화재예방활동 강화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시장관계인 들도 자율역량 강화로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