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학은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중장기 교육과정으로 매년 20회, 10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12기수 56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스마트 마케팅 과정은 농산물 포장재 이론과 실습, 스마트폰 사진 촬영법, 마케팅 글쓰기, SNS마케팅 등 총 22회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장희 소장은 “농산물이 제 값을 받기 위해선 농업인들의 역할이 생산에서 홍보 판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져야 한다”며 “힘들게 농사지어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농가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