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학교 교육과 행정의 주체임에도 여전히 학교 현장에서 차별과 무시,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 근로자 임금 차별과 인권 침해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달 14일 김병우 도 교육감과 상견례를 했고, 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과 올해 첫 실무교섭위원회를 열었다.
올해 교섭은 2014년 제1기 단체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다.
충북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는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