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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주말마다 백마강달밤 야시장으로 관광객 사로잡는다

7일 첫 개장... 매주 금·토 가족단위 대상 10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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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03 16:43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이 지난해 7월부터 20회 가량 치렀던 백마강달밤시장을 대폭 확대 운영, ‘사비백제의 밤’을 밝힌다.

이와 관련 군은 오는 7일과 8일 부여읍 성왕로173번길 12번지에 위치한 부여시장 광장에서 백마강 달밤 야시장을 개최한다.

‘떡잎부터 다른 달콤한 밤 야시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올해 첫 야시장은 시장상인들이 주축이 돼 달밤시장 추진단을 꾸리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소공연 등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는 가족단위 참여객들을 위해 버블쇼, 마술쇼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연들도 갖춰질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먹거리로는 아이스크림튀김과 돈가스바, 파니니, 연잎머핀, 또띠아피자 등 30여가지가 넘는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며, 상품으로 연꽃행초, 랜턴캔들, 독립출판물 등이 판매된다.

매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야시장에서는 재미있는 사회로 치러지는 길거리 민속 골동품과 임산물 경매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하고, 부여시장 2층에 마련된 청년몰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여시장상인회가 주축이 돼 운영되는 백마강달밤 야시장은 올해 10월 28일까지 5일장과 우천시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국내 5호점으로 개장된 부여 백마강 달밤시장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상권에 기름을 붓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야시장이라는 특수한 즐길거리로 지역민들과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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