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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 “세월호, 진실을 인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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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03 16:12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충북시민단체가 “세월호의 진실을 인양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도내 4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상당구 성안길에서 ‘세월호 3주기 집중 추모 기간’선포식을 했다.

대책위는 이날 “세월호가 어떻게 침몰했는데 왜 아이들을 구조하지 않았는지. 그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박근혜정권 적폐청산의 첫 번째는 세월호의 진상규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이윤만 추구하는 탐욕의 위험사회에서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사회로 바껴야 한다는 가슴 아픈 교훈을 줬다”면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세월호 3주기 집중 추모 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추모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청주대교에서 충북도청까지 세월호 추모 문구가 쓰인 가로 5m, 세로 90㎝ 플래카드 100여개를 설치한다.

오는 6일 용암청주시립도서관에서 ‘잊을 수 없는 봄, 우리가 기억할게’ 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10일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는 세월호 3주기 추모 미사가 열린다.

대책위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성안길에서 ‘세월호 3주기 충북 범도민 추모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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