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은 2008년부터 민관이 함께 재정이 열악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을 점검한 후 취약한 부분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노후한 129개 사회복지시설에 1507건의 타일, 문틀, 장판 등을 교체했으며, 올해에는 여성이용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14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의 특성을 살려 계룡건설은 건설분야, 한국타이어는 기계·설비·전기분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부는 시설 안전점검과 종사원 안전교육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대전, 따뜻한 이웃, 건강한 시민을 만드는 좋은 모델이다”라며“앞으로도 관내복지시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기관의 참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