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전통시장 먹거리 안전 위해 특사경 특별지도·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4.05 16:0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지역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를 비롯 축산물위생관리, 식품안전관리 특별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 대한 먹거리 불안감 해소와 유통질서를 확립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통시장의 전반에 걸쳐 지도·단속 위주로 진행되며 홍성군 특사경과 관련 실·과 합동지도단속반으로 구성 홍성전통시장, 광천전통시장, 갈산전통시장을 순회하게 된다.

특히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미 표시 또는 혼동표시 및 기타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사항 △유통기간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할 목적으로 보관·사용여부 △조리장·조리기구 위생관리 건강 검진 여부 등이며 △부패·변질된 원료 및 식품의 여부(즉석판매제조가공업) △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위·변조 행위 △진열·보존·보관상태 △기준·규격 준수 여부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위해와 직결되는 부분부터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또한 가벼운 사안은 계도하되 중대한 위법행위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며 소비자의 알권리 확보와 국내 농수산물 보호를 위해 음식점의 원산지허위표시도 함께 단속하고 오는 2018년 원산지 표시대상 확대 품목과 변경되는 원산지 표시 방법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지도·단속을 계기로 전통시장 원산지표시정착과 위생수준향상, 제조·가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안전한 식품 공급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