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꼼꼼하고 치밀한 준비성으로 신속집행 충북도내 2위(지난달 31일 기준)를 달성했으며, 충북도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숙원사업과 현안문제들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했다.
그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차단,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새뜰마을(매포 하시)사업 선정 등을 가장 보람있었던 일로 꼽았다.
특히 대형사업인 군립임대아파트 신축, 만천하 스카이워크 조성,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 조성, 소백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군정발전에 힘을 보탰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최대 현안인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2030 인구 4만 달성’ 청사진을 기획하고 6대 과제 50여 개 사업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 부군수는 온화한 성품과 특유의 리더십으로 공직사회의 신뢰를 쌓아가며 탁월한 군정조정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와 시군종합평가 보고회 등 각종 회의를 통해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각 사업마다 보탰다. 또,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군정발전에 대한 밑그림을 함께 구상하고 미래비전을 수립하는 등 행정전문가다운 면모도 보였다.
이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단양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공직자들과 힘을 하나로 모아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보은이 고향인 이 부군수는 청주고, 중앙대학교(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7급 공채로 단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1990년 이후 줄곧 충북도청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