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명노영)는 지난 6일 청양문예회관에서 2017년 정기총회 및 밤 재배교육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석화 청양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이기성 군의회의장, 김천호 한국밤재배자협회중앙회장, 시,군 한밤회장, 한밤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설명, 국림산림과학원 김철우 박사의 고품질 밤 생산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임산물 밤 생산기술보급과 유통 등을 통해 부자농촌 건설에 노력해 준 이시우 전 부회장과 유병무 산림조합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명노영 회장은 “밤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고품질 밤 생산과 유통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의 청양 밤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화 군수는 “청양 밤이 맛에서는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자”며 “잘사는 청양을 만드는 것이 청양군의 일관된 방향으로 앞으로 청양 밤 명품브랜드를 위해 청양군지회가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밤 고정직불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논, 밭처럼 제한 없이 밤 직불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