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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범구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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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0.28 22:5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북 중부 4군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당선됐다.

28일 오후 8시부터 4곳의 개표소에서 개표한 결과 기호 2번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2만3720표를 얻어 기호 1번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가 1만542표를 얻었다.

3번 자유선진당 정원헌 후보가 2711표, 4번 민주노동당 박기수 후보 1529표, 5번 자유평화당 이태희 후보 416표, 무소속 김경회 후보가 9844표를 얻었다.

이날 투표에서 당초예상과는 달리 42.9%의 투표율을 보여 정 후보의 당선이 일찌감치 점쳐졌다.

정 후보는 음성에서 1만2324표, 괴산 2571표, 진천 3875표, 증평 5578표의 고른 득표를 보였다.

중부 4군 선거구 각 지역별 최종 투표율(투표자)은 음성군 38.5%(2만7021명), 진천군 45.2%(2만1523명), 증평군 39.4%(9899명)로 기록돼 42.9%의 투표율을 보였다.

28일 오전 6시 이 선거구 72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는 4개 군(郡) 17만4719명의 유권자 중 7만4925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같은 투표율은 보궐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49.8%에 근접한 것이어서 보궐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았음을 반증하고 있다.

특히 유권자 3만1684명중 1만6482명이 투표소를 찾은 괴산군이 52%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 5개 재보궐 선거구에 포함된 지방자치단체 중 투표율 1위에 올랐다.

오후 8시부터 4곳의 개표소에서 일제히 투표함을 열고 부재자 투표를 시작으로 개표에 들어갔으나 혼전 양상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정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선두를 유지했다.

민주당 정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는 개표상황을 지켜보면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당직자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당선을 자축했다.

/선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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