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관내 농.축협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천군농협 사랑나눔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서천군연합회 회원 등 50여명은 종천면 신검리 영농현장에서 '영농지원발대식' 행사를 가진 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신언규(종천면 신검리)농가를 방문해 수박 순집기와 벼 육묘 파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신언규씨는 "일손부족으로 벼 모판 육묘 파종작업을 비롯해 원예작물 직업에 이려움이 있었는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협 직원과 봉사단체회원들이 일손을 도와줘 제때 영농작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낙천 지부장은 "오늘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놓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상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