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확대 설치사업은 민선6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총 94억원을 투입, 화질개선 58대(200만 화소), 고화질 600대(200만 화소)를 설치한다.
설치되는 CCTV는 범죄예방 및 수사를 위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등 시민의 사생활 침해 보호를 위해 관리·운용에도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해 대전경찰청 및 자치구와 협의해 방범용 117대와 차량번호인식용 40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특히 기존 노후 카메라의 성능개선도 실시하는 등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3억4000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328대(200만 화소), 차량번호인식용 41대(200만 화소)를 설치 운영한 결과, 대전 관내에서 CCTV 지령에 의해 절도, 형사범 등 총 109건의 범인검거 성과를 올렸다. 2014년 20건, 2015년 70건에 비해 범인검거 실적이 현저히 향상됐다.
김기홍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앞으로 안전 취약지역 및 우범지역에 지속적으로 고화질의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는 물론 자치구· 경찰청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