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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해외시장 진출 스타트업을 위한 수출&물류 가이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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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18 19:21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운영 중인 창업도약패키지지원팀은 18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해외시장 진출 스타트업을 위한 수출&물류 가이드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2016년 창업맞춤형사업화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대전대 학생을 비롯해 가족회사와 일반인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PT. FREIGHT CARGO LOGISTICS의 대표이자 인도네시아 비즈클럽 사무총장인 이성권씨를 초청,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수출&물류 가이드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또 인도네시아 시장환경 분석·전망과 함께 인도네시아 물류 이야기와 창업성공 조건 등에 대한 강의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 대표 자신이 해외진출 시 느꼈던 성공과 실패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예비창업자와 기업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인하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STMT trisakti 교통행정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PT. FCL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한국 무역협회 물류강사이자 코트라 인도네시아 청년취업·창업멘토단을 맡고 있기도 하다.

정찬호 대전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특강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들에게 해외 시장에 대한 환경 분석과 진입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큰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준비함으로써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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