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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04 20:0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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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전경찰청 과학수사요원 현황에 따르면 지방청 10명, 5개 경찰서에 27명 총 3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수사 유공으로 동부경찰서 고경석 경장이 강희락 경찰청장 표창을 받고 박종선 경장 등 3명이 지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자리에서 고학곤 수사과장 주재로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과학수사의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태열 대전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찰 업무중 중요하지 않은 분야는 없지만 그래도 과학수사는 수사업무를 뒷받침하는 핵심으로 경찰의 존재의 이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중요한 분야”라고 운을 뗀뒤 “공판중심주의 사법체계에 발 맞추기 위해서는 피해자는 물론 피의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지능화 흉포화 돼가는 범죄에 대해 대처하기 위해 과학수사의 중요성은 한층 더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청장은 “항상 그늘진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과학수사요원들의 노고를 격려 하고 힘들고 어렵지만 사명감을 갖고 창의력과 자기개발을 통해 과학수사발전에 적극 기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기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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