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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뭄극복 위한 민·관 합동회의 개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가뭄대책 점검·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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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30 16:08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연일 지속되는 가뭄 극복을 위해 홍성군은 김석환 군수 주재로 가뭄관련 민·관 합동회의를 가졌다.

29일 홍성군에 따르면 4월 현재 강수량이 95㎜로 평년대비 56%에 그치고 있으며 4월 기상청 예보 결과 홍성군 농업용수, 생활 및 공업용수는 ‘주의’의 가뭄위기경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에 홍성군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보령댐의 담수율은 13.2%로 경계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합동 T/F(가뭄 상황실)팀 운영을 통해 관내 가뭄 피해현황을 수시 조사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가뭄재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농민 민심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그동안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산업단지 공업용 관정 개발(3공, 1억2000만원), 농업용 관정 개발(22공), 생활용수 개발사업(관정 20공, 3억9400만원), 가뭄피해 복구비 지원(130농가, 7500만원)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에는 농업용 관정(13개소)개발 사업을 추진해 4월 현재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은 67.8%를 유지하는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령댐의 경우 도수로 가동을 통해 하루 11만5000톤의 금강물을 공급받고 있어 생활용수 부족에도 한숨을 덜게 됐다.

이같이 지속되는 가뭄에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농경지에 물대기 등 농민들의 노력이 필수적으로 각 가정에서도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앞으로 가뭄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공업단지 주변 담수호 및 하천수 활용 방안 연구 용역 착수, 홍성읍 상수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 용수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관정 개발 등 지속적인 가뭄대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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