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이번 '2017년 제1차 서천군 귀농투어'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앞으로 귀농할 지역의 농촌 풍경을 직접 느끼고 영농창업 활동을 체험하게 하는 등 이주정착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되어 도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도시민들은 정착 후 영농창업 교육을 담당하게 될 농업기술센터를 둘러보고 서천군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해 서천군의 초기 귀농정책에서부터 정착 후 지역주민과의 융합까지의 이련의 과정을 소개 받았다.
그리고 먼저 귀농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의 블루베리 농장, 귀농실습농장 1대1 맞춤형 영농교육장인 덩굴강낭콩 멘토-멘티 농장 등을 방문해 귀농단계별 영농 창업에서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사례를 학습했다.
서천군의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둘러보고 올바른 생태환경의식을 고취시켜 줄 국립생태원 지역의 음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투어일정을 가졌다.
또한 투어일정에 참가자는 "먼저 귀농한 선배를 만나 이것저것 세세한 갓까지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어서 종았다"면서 "초기 영농창업의 불안감을 선배들도 똑같이 느끼고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를 설명 들을 수 있어 더욱 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