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내 고장의 아름다움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통해 애향심 기르기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학교에서부터 삼봉해수욕장까지 약 3km의 거리를 선생님과 함께 걸으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모았다. 그 과정 속에서 사제간, 교우간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터 놓아가며 의미 있는 봉사 시간을 다졌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백아진 학생은 “우리 고장 주변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았는지 몰랐으며, 내 손으로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