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여 ‘굿뜨래 수박’ 올해 첫 일본 수출

3차에 걸쳐 약 30톤 일본 북해도 전역에서 판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5.07 15:52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산 ‘굿뜨래 수박’이 이웃나라 일본으로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부여군은 지난 4일 규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굿뜨래 마크를 단 수박 1200통을 선적했다. 선적된 굿뜨래 수박은 1차 물량으로 앞으로 3차에 걸쳐 약 30톤 가량을 일본 북해도로 수출할 예정이다.

굿뜨래 수박은 뛰어난 품질과 당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농산물로 백마강 주위 평야지대에서 강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생산되고 있다.

현재 부여 지역에서는 3330 농가가 2020ha의 면적에서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 10만5174톤으로 전국 생산량 15%(2위)를 차지하며, 홈플러스나 이마트와 같은 대형유통마트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복잡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수출을 대신하여 가까운 일본시장으로 눈을 돌려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며 “일본이 부여군 최고품질의 굿뜨래 수박의 해외시장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판매와 판촉행사를 벌여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향후 굿뜨래 수박의 판매 증진과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북해도 현지 마트 10개소에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