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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 개장식 열려

행복한 로컬푸드, 100만원 월급 받는 1000농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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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0 13:20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은 10일 오후 2시 이석화 청양군수, 이장,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치면 구기자타운에 위치한 청양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행복한 로컬푸드 100만원 받는 1000농가 육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청양군농식품생산자직판장은 지난 2015년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6년 7월 착공, 2017년 2월 연면적 755㎡로 준공됐으며 4월 농가레스토랑(농부밥상) 및 로컬푸드직매장(농부마켓)을 임시 개장했다.

직판장 건물은 청양군 행정재산으로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사회적기업인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운영한다.

680여 농가가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과 출하약정을 맺어 제철 신선채소와 과일 농산물가공식품 등이 출하되며, 충남도 농산물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의거 출하되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실시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청양군은 생산자 직판장 운영을 통해 정책적으로 소외된 소농, 고령농 등의 안정된 농업경영을 보장해 소득을 증대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형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앞으로 로컬푸드를 통해 단순한 농가 소득 증대가 아닌 소농이 행복하고 100만원 월급 받는 농부로 거듭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 상호 신뢰 관계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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