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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덕구청장 “새 정부 지향점 신속 파악, 현안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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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0 14:21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0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지향점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이에 따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박 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19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된 만큼 새 정부의 정책적 지향점을 신속하게 파악해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새로 출범한 정부는 지난 정부와 많은 점이 달라질 수 있다”며 “그 방향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준비해야 어려운 지방재정에 대처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청장은 “이번 선거가 별다른 사고 없이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징검다리 연휴까지 겹친 사전투표 일정과 본 선거 투·개표 동안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밖에도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 사고에 대해 늑장 대처에 대한 언론의 비판이 있었다”며 “우리 지역도 산불 및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한 경보 시스템 등을 특별히 점검하고 긴장감 있는 근무태세로 자칫 사고 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치러지는 각종 효 행사나 야유회 진행에 대해“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사전 홍보와 철저한 대비체제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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