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는 강력2팀 김기석 경위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강력3팀 김준호 경사와 유등지구대 곽대엽 순경에게는 지방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상철 대전지방청장은 성노근 형사과장과 박대성 강력2팀장으로부터 수사과정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치밀한 수색으로 사체를 빨리 발견하고, 범인을 신속히 검거해 다행"이라며,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했다.
한편, 표창을 받은 경찰은 지난 5월 8일 저녁 9시 께 뿌리공원 인근 낚시터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A씨(45세, 남)를 이틀 만에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