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공모 주제는 '한글의 멋'으로 10일 접수 마감 결과 단독 3개, 공동 2개 등 총 5개 작품이 출품됐다.
7명의 심사위원은 ▲신춘규 씨지에스건축사사무소 대표 ▲유현준 홍익대 교수 겸 유현준건축사사무소 소장 ▲서현 한양대 교수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 ▲이규상 보이드아키텍트 대표 ▲최재석·김연희 행복청 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공모 접수 작품은 한글 자모를 디자인 콘셉트로 했고, 16일 심사 및 당선작 선정해 18일 행복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공모 심사위원은 설계에 대한 철학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세종신도시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아냈는지를 검토하는 등 깊이 있는 심사가 될 것으로 앞으로는 설계공모 공고 시 부터 심사위원을 공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