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보고 즐기는 학교폭력 예방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자 청소년 축제와 함께 마련됐으며 뮤지컬 전문기관인 S-jay B-BOYS가 공연하게 된다.
‘쿵 페스티벌’은 비보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학교폭력 예방 이야기를 담은 넌버벌 퍼포먼스(몸짓과 소리로 구성된 비언어 공연) 비보잉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와 역동적인 비보잉으로 주목받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입장의 두 가지 시각으로 공연이 구성돼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우정과 화합 등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넌버벌 형식의 공연을 보며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생각과 상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이 주축이 돼 준비한 제3회 예산군 청소년 축제 ‘꽃 피우다’가 개최돼 청소년들이 평소 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능과 끼를 펼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