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 군수는 “철도역은 도시의 얼굴로서 도시경관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경 쓸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연풍면은 35명산과 조령삼관문, 연풍성지, 단원 김홍도, 오천자전거길 등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수도권 철도여행객들을 끌어들일 테마가 있는 관광지개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선철도역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이천~충주~문경 간 총 94.3km에 1조9269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이천~충주 간(54km) 1단계는 2019년, 충주시(달천동)~괴산군(연풍면)~문경시(문경읍) 간은 총연장 40.3km(단선, 정거장 4개소)규모로 2021년 각 각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군은 수안보온천역, 문경새재역과의 경쟁속에서 연풍 철도역만의 특색있는 블루오션 발굴을 목표로 8월까지 전문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연풍역 주변 마을, 소재지 주민들에게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위한 교육과 분임토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