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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사랑의 된장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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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1.18 18:22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사랑의 된장 나누기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정 넘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단체가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은군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순) 회원들로 이들 회원들은 지난 2월 수한면 후평리 김영순 회장댁에서 임원 및 읍면회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과 정성으로 간장을 담은 이들 회원들은 그동안 햇볕에서 잘 숙성된 간장과 된장을 잘 분리해 18일 관내 각 읍면별로 추천을 받은 4가구의 독거노인민 불우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된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된 사랑의 된장은 보은군 생활개선회가 자체회비로 21말분의 메주를 구입해 만든 것이다.

김영순 생활개선회 회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지원을 받아야 될 가구는 많고 지원의 손길이 부족하지만 생활개선회원들이 중심이 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계속되고 있는 보은군생활개선회의 사랑의 된장 나누기 사업 외에도 특색사업으로 고추장, 김치 등을 담가 불우이웃에 전달해 오고 있다.

보은군 생활개선회는 또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수행능력 배양으로 건전한 농촌여성을 양성하고 과학적인 생활과제를 선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발전하기 위해 중점 실천과제를 발굴해 오고 있다.

또한 생활개선회는 근검절약 및 저축의 생활화, 시장바구니 사용, 쓰레기 분리수거, 농·특산물 직거래, 일감 갖기, 지역특산품 홍보, 지역 향토음식 발굴, 각종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범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보은/김정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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